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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트렌드개발생산성 향상, 로우코드와 노코드가 답이 아닌 이유 : 새로운 앱 개발 플랫폼 GAIA

티맥스가이아
2023-12-05
조회수 389



안녕하세요. 티맥스가이아입니다.


오늘은 최근 몇 년간 앱 개발 유행의 중심에 있는 

로우코드 및 노코드 개발 툴 현황과 한계점을 살펴보고, 

티맥스가이아의 새로운 통합 앱 개발 툴 

‘GAIA’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로우코드, 노코드 플랫폼 시장 규모는 

2021년 169억 달러(약 20조 6000억원)에서 

2025년 455억 달러(약 50조 9000억원)[1]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종 IT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Gartner) 또한 

2023년 전 세계 로우코드 툴 시장이 

약 20% 성장한 269억 달러(약 3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2] 전망하였는데요.




  • 로우코드, 노코드 흐름의 이유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IT 업계에 ‘로우코드’가 대표적인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로우코드가 업계를 관통하는 화두가 되었을까요?


 


ⓛ 빠른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가트너의 수석 전문가 바르샤 메타는 “더 빠른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고도로 최적화된 업무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기업이 이를 위해 로우코드 개발 기술로 눈을 돌리고 있다.”[3]고 말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변화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로우코드, 노코드 개발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② 코로나 19


시대적 배경인 코로나 19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금까지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던 기업 또한 원격근무의 일상화, 전자상거래의 폭발적 증가, 물류 혁신의 필요성 등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였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 빠른 개발 환경을 갖추기 위해 로우코드, 노코드 툴의 유행이 대두되었습니다.



③ 여전한 개발 자원 부족


빠른 변화에 대한 요구와 폭발하는 개발자 수요는 개발자 구인난, 개발자 임금의 대대적인 인상을 가져왔습니다.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짊어지게 되었고, 이 부담은 중소기업의 경우 더욱 도드라졌습니다.


중소기업은 만성적인 개발자 부족 현상과 대기업의 숙련 개발자 확보 경쟁으로 인해 핵심 개발 인력의 유출 문제를 겪고 있으며[4] 이는 개발 생산성의 저하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시장의 빠른 변화에 애자일하게 대처하면서도 개발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발 업계의 관심이 노코드와 로우코드 툴로 집중되었다는 것입니다.




  • 로우코드, 노코드가 정말 해결책일까.



최근 몇 년간 무수히 많은 로우코드, 노코드 툴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글로벌 시장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여러 툴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이 문제를 해결해주었냐고 한다면 의문이 남습니다. 여전히 개발 생산성을 저해하는 많은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 분산된 개발 운영 툴


개발 툴은 여전히 종류별, 단계별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론트 엔드 용 개발과 백 엔드 용 개발 툴은 여전히 별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DB관리, CI/CD 등 업무에 따라 존재하는 툴도 많습니다.  앱을 한 번 개발하려면 수많은 플랫폼을 구입하고 구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② 비개발자의 높은 진입장벽


시장에 많은 로우코드, 노코드 개발툴이 등장했으나, 비개발자의 입장에서 개발 툴을 사용한다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개념입니다. 로우코드툴은 이전 개발 툴보다 조금 더 개발을 빠르게 할 수 있게 만들어주지만, 기본적인 개발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개발자가 앱을 만드는 시민개발자 자동화 개발 플랫폼(CADP)은 2023년에 30.2%의 성장 전망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장 규모는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LCAP)의 1/10 수준으로,[5] 로우코드 툴은 비개발자가 아닌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③ 노코드 툴의 한계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하는 노코드 툴의 한계점도 명확합니다. 노코드 플랫폼의 경우 단순한 앱 개발은 가능하나,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급 앱 개발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사용할 만한 수준의 앱 개발을 진행하려면 결국 실제 개발자의 코딩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④ 여러 시스템 간의 단절


하나의 회사가 복수의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데이터가 각각의 솔루션에 별도로 보관되어 통합된 데이터 관리가 어렵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하려면 별도의 툴을 사용해 또 취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새로운 기능, 신기술을 도입하고 싶을 때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존의 솔루션과 연결 작업이 필수적이며, 이로 인한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로우코드 툴을 사용해 새로운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하더라도 새로운 골칫덩어리만 하나 더 늘어나는 모양새가 될 수 있어 신기술 도입을 보수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이와 같이 로우코드툴이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업생산성을 목표로 한다면 단순히 로우코드 툴의 도입에만 관심을 쏟아서는 안 됩니다.



 

티맥스가이아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 플랫폼, GAIA를 제안합니다.




통합 앱 개발 플랫폼, GAIA


ⓛ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통합 시스템

GAIA는 크게 프론트엔드 개발의 영역인 GAIA-UX와, 개발 컴포넌트를 제작할 수 있는 GAIA-GX, 백엔드 개발 영역인 DX와 PX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론트엔드나 백엔드 등 일부의 영역에 국한된 그동안의 앱 개발 툴과 다르게 GAIA는 개발의 전 영역이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서 운영됩니다.

각각의 영역은 별도의 작업을 진행할 필요 없이 연결되고 호환되기 때문에 개발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수 있습니다.


 

② 개발과 운영의 통합 시스템


또한 개발 외의 형상관리, 테스트, 배포 등의 업무까지 GAIA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개발부터 운영까지 하나의 시스템 속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개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③ 클라우드 환경

GAIA는 클라우드 개발 환경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개발 환경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연이어 개발을 진행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이 크게 향상되고, 개개인의 PC에서 관리되던 소스코드를 클라우드를 통해 일원화된 방식으로 관리해 전체적인 소스코드 관리가 편해집니다.


④ 손쉬운 사용 방식


보다 쉽고 빠른 개발이 가능하도록 개발 소스를 묶어 놓은 컴포넌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GAIA-UX는 사용자는 컴포넌트를 화면에 그대로 끌어오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쉽게 화면 개발이 가능합니다.


GAIA에서 제공하는 기본 컴포넌트를 활용해 화면 내 컴포넌트를 배치하면 비 숙련자나 개발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프론트 엔드 개발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 기업에 특화된 기능을 앱 내 추가하고 싶다면 커스텀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 번 컴포넌트를 제작해두면 다른 앱을 개발할 때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이고 쉬운 기능은 기본 컴포넌트를 활용하고, 특화된 기능은 커스텀 기능을 활용한 개발 방식으로 엔터프라이즈 급이나 복잡한 앱 또한 개발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⑤ 빠른 신기술 반영

GAIA는 신기술 또한 빠르게 컴포넌트로 반영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최신 기술을 앱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해 서비스 개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유행하는 ChatGPT와 같은 AI 채팅 기능 또한 컴포넌트 형식으로 도입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추가적인 별도의 개발 리소스 없이 바로 신기술을 활용해 앱 서비스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⑥ 비개발자를 위한 App Studio 제공

GAIA는 개발 지식이 전혀 없어도 특정 전문 분야의 앱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 ‘App Studio’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쉬운 사용성을 자랑하는 App Studio는 누구나 앱을 제작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개발 업계의 화두인 로우코드 툴의 유행과 한계점, 그리고 티맥스가이아의 새로운개발 플랫폼 GAIA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현재 GAIA는 티맥스 슈퍼앱 제작의 개발 툴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선보이고 있습니다. 곧 본격적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GAIA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